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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북은행,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이 1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앞 천변 야외광장에서 1,0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천변 5km 구간 나눔 걷기와 2부 체험부스 참여 및 나눔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3회째로 개최된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한 참가자들이 1m에 1원씩 천변 5Km 구간을 걷고 나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장 일원에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풍선 나눔, 솜사탕 및 팝콘 나눔, 응급처치(CPR)체험, 혈액형 검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또 난타, 풍물패, 마술 공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걷기 5km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주먹밥 및 기념품(볼펜, 저금통)이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가 경품으로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행사가 어느덧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전북을 대표하는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후원사 기부금은 올 연말과 내년 초에 위기가정 긴급지원, 겨울방학 결식아동 밑반찬 지원,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 티브로드 전주방송 문진환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전북도시가스,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 현대옥이 후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