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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2015년 '향토를 빛낸 별'로 증약초등학교 김도희(6학년. 여. 13세), 송찬영(6학년. 남. 13세 )과 옥천중학교 배구부인 김영준(3학년. 15세)외 18명을 선정했다.
'향토를 빛낸 별'은 한 해 동안 전국단위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하거나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초·중·고 학생 가운데 학교장과 옥천교육지원청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증약초 김도희와 송찬영 학생은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국립중앙과학관. 8.20~9.16)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전람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교사들이 자연현상과 변화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결과물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로 194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들 학생은 ‘물방개의 자유로운 유영 속에 숨겨진 뒷다리의 비밀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뒷다리 구조를 활용한 생체모방, 수중생활용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까지 탐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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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73 창단이래 줄곧 두각을 나타내온 옥천중학교 배구부(감독 권진희)는 제7회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강원도 태백시. 4.16~4.23)와 2015년 화성시장배 춘계남녀중고배구대회(경기도 화성시. 9.18~9.24)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옥천군 배구의 위엄을 과시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꿈과 희망이 있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들에게 상을 시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에게는 17일 오전 10시 제40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상패와 부상(농산물상품권)이 수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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