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21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관과 협력단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및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부안경찰 지휘부는 경찰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 및 순국 경찰관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부안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동우리가락연구진흥원(전북 익산) 풍물패의 삼도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정부포상 및 강신명 경찰청장 표창,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 이상주 부안경찰서장 표창장이 유공경찰관 38명에게 전수됐다.
또, 경찰 업무에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을 비롯 (주)세진파워텍 박재양 대표, (주)한국폴리우드 은희준 대표 등 23명이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부안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받은 본지 전북취재본부 이한신 서남분실장은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부안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은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하며 치안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질서 확립에 소임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서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협력해 주신 협력단체 회원 및 부안군 민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 행사는 개식 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 국정철학을 실천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상을 담은 홍보 영상물 시청, 유공경찰관 표창 및 협력단체 감사장 수여, 대통령 치사 낭독, 경찰가 제창, 폐식 선언, 경품추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함께 하겠습니다!”를 기본 컨셉으로 설정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에 맞게 불우경우회원과 장애인가정 및 모범청소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기념식 후에는 ‘사랑의 연탄’ 배달에 이어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한마음 족구대회를 통해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경찰의 날을 통해 주민에게 좀 더 실질적인 봉사를 할 수 있는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사를 통해 “‘비정상의 정상화’는 원칙과 준법에서 출발하고, 법의 권위가 바로 설 때 국민 사이에 신뢰가 자리를 잡고 진정한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이 가능해진다”며 “준법정신 확산에 보다 힘을 쏟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세력에겐 엄정한 법 집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 치의 비리나 한 순간의 무사안일이 전체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정 노력을 기울여가면서 국민에게 정의로운 경찰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