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장성군이 제1회 가을 노란 꽃 잔치와 연계해 걷기운동으로 주민 건강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노란 꽃 잔치가 개최되고 있는 장성공원 일원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스타일 건강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가을 노란 꽃 잔치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계절테마 걷기 행사와 올바른 걷기 교육을 비롯한 금연, 절주, 비만 예방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장성스타일 건강걷기운동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을산책로 등을 걷는 운동으로써 노화 방지와 다리근육 단련, 관절기능 개선, 신체 군살 제거, 성인병 예방 등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현대인에게 걷기는 단순한 이동 수단뿐만이 아니라 걸으면서 생각하기도 하는 삶의 일부여서 우리 몸의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생활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태도를 변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산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의료분야 군단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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