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국내여행 1001의 한 곳으로 ‘셀프웨딩’ 촬영장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는 최근 웨딩문화가 틀에 박힌 절차와 화려한 웨딩문화보다는 남들과 똑같은 결혼식이 아닌 자기만의 직접 준비하고 추억할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의 형태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 있는 것이다.
이달들어 주말마다 2~3쌍이, 돌문화공원을 방문하여 곶자왈 속의 생태환경와 대규모의 돌, 민구류 전시, 제주의 전통초가, 주변의 오름 등 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넓은 공원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찾아오는 이들에게 제주의 특별함이 숨겨져 있는 돌문화공원이 셀프웨딩 장소로 뜨고 있다.
올 봄철에는 총 20쌍이 방문 촬영한 바 있으며, 이달 들어서는 주말마다 2~3쌍이 촬영을 위해 공원을 찾고 있다고 돌문화공원 측은 전했다.
최근들어 돌문화공원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힐링캠프>, <KBS 개국특집 신들의 섬> 등 촬영을 하여 7~9월 방영되었고, 영화,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주 관광지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테마별 <웨딩촬영하기 좋은 곳10>으로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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