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소방본부는 22일 장흥 천변고수부지에서 전남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와 소방가족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명현관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김성 장흥군수, 군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의용소방대와 소방가족들이 기술경연에 앞서 화재 진압과 응급처치 시연을 했다.
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3개 분야 5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개인분야인 소방호스 끌기에는 57명이 참여했으며, 단체분야로 수관 연장 및 방수자세에 120명,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에 100명이 경기를 펼쳤다.
화합분야로 남녀 50명이 한 팀을 이뤄 줄다리기를 하면서 단결력을 과시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방서가 없는 도내 군 지역에 매년 1개 소방서를 설치하고, 소방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해 노후 소방장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의용소방대와 소방가족 공무원의 단합으로 더욱 안전한 전남과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소방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 안전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