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경북지부, 군인 금연클리닉 니코틴검사 실시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경상북도지부(원장 허정욱, 이하 건협 경북)는 지난 19일 '2015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50사단 122연대 본부에서 금연 성공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검사를 실시했다.

▲ 니코틴 검사 모습     © 건협 경북지부

 
이번 니코틴 검사는 지난 7월부터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3개월이 경과된 16명 중 금연 성공자 10명을 대상으로, 흡연 후 체내로 흡입된 니코틴이 대사과정을 거쳐 1~2시간이내 코티닌(Cotinine)이라는 대사산물이 생성, 소변으로 배출되는 성분을 측정 흡연 유․무를 판정하는 소변검사를 실시했다.
 
50사단 122연대의 등록인원은 총 26명이며, 3개월 금연성공률은 62.5%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인, 전・의경 장병들에게 흡연의 폐혜를 인식시키고,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방문금연클리닉 등을 실시하며 건협 경북지부는 8개 부대(16전투비행단 외 7개 부대)와 연계해 금연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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