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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KB미소금융재단이 지난 23일 설립 6년여 만에 은행권 미소금융재단 최초로 서민지원 대출금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B미소금융재단의 누적 대출건수는 7590건으로 지난 2011년 3월 15일 100억원, 2012년 11월 9일 500억원을 돌파한 이후 3년만에 이뤄낸 결과다.
지난 2009년 말에 설립된 KB미소금융재단은 전국 7개 지사·1개 출장소를 운영 중이며,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생기반을 마련해주고자 다양한 금융상품과 전문적인 컨설팅 및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대출지원실적 1000억원 달성은 그동안 KB미소금융재단이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룬 성과다”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고, 모든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미소금융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돼 인생의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해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미소금융 업무추진관련 국무총리상(단체부문), 2012년 대통령상(개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