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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안베이, 국내최초 우수 워터파크 뽑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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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우리나라 워터파크 문화를 선도해 온 캐리비안 베이가 세계 워터파크협회(WWA, World Waterpark Association)가 뽑은 우수 워터파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 리조트·건설 부문(사장 김봉영)이 운영하는 캐리비안 베이는 10월25일 WWA로부터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워터파크 레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워터파크로는 처음으로 '2015 이그제큐티브 보드 어워드(Executive Board Award)'를 수상했다.

 

'이그제큐티브 보드 어워드'는 WWA 운영진들이 전 세계 워터파크 중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워터파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WWA는 지난 1982년 워터파크의 운영에 대한 교육 및 네트워크, 기술교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WWA는 워터파크 이용객들을 위한 혁신 활동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의 호평, 특히 아시아 워터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캐리비안 베이의 수상 배경으로 전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96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실내외를 아우르는 복합 워터파크로 탄생했다.

 

17세기 카리브해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 색다른 컨셉과 스릴있는 어트랙션, 인공 파도풀 등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19년간 누적 입장객이 약 2천 5백만명으로 우리 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이 방문했을 만큼 인기를 모아 왔다.

 

▲ 캐리비안 베이 상패.     ©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현재 국내에는 크고 작은 40여 개의 워터파크가 운영 중이나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가 단순히 물놀이 공간만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 등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와 접목된 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큰 실내 락카수를 10% 가량 파격적으로 줄이는 대신 샤워 시설과 파우더 룸을 증축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36개의 여과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수질 관리와 모든 놀이시설의 국내외 안전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워터파크를 이용하도록 추진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2008년 세계 테마파크협회(IAAPA)에서 수여하는 머스트씨 워터파크(Muse-See Waterparks) 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2대 워터파크에도 선정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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