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 추진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한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통합 전남대학교가 출범한 지 10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수캠퍼스가 대학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관계당국에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완료한 여수시의 전남대 통합 연구용역에서 통합양해각서 이행여부를 분석한 결과, 한의대 유치 실패 및 전문병원 미설치를 비롯해 통합재정지원금 투자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과와 재학생수 및 재정지원 감소, 특성화사업 축소 등 여수캠퍼스의 학사와 재정운영에서 통합 전 여수대학교의 위상에 비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채호 전 여천시장 등 18명의 준비위원들은 그동안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조직구성과 사무실 확보, 운영규정 마련 등 출범에 필요한 사항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여수문화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을 위해 시민서명운동 등 범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정부(교육부)와 국회, 관계기관이 대책 수립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1월에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조례 제정과 사업비 보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방교육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통합 전남대학교가 출범한 지 10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수캠퍼스가 대학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관계당국에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완료한 여수시의 전남대 통합 연구용역에서 통합양해각서 이행여부를 분석한 결과, 한의대 유치 실패 및 전문병원 미설치를 비롯해 통합재정지원금 투자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과와 재학생수 및 재정지원 감소, 특성화사업 축소 등 여수캠퍼스의 학사와 재정운영에서 통합 전 여수대학교의 위상에 비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채호 전 여천시장 등 18명의 준비위원들은 그동안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조직구성과 사무실 확보, 운영규정 마련 등 출범에 필요한 사항을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여수문화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을 위해 시민서명운동 등 범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정부(교육부)와 국회, 관계기관이 대책 수립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1월에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조례 제정과 사업비 보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방교육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