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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원·달러 환율이 28일 상승 출발에도 불구하고 전날과 동일한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13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장중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보합’을 기록한 것은, 한국시간 29일 새벽 3시 미 FOMC의 통화정책 결과에 대한 경계심이 달러약세를 유도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장 개장을 기반으로 장중 한 때 상승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위기 속에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p 떨어진 2042.51p, 코스닥지수는 5.21p 오른 693.53p로 종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