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가정형편이 어려운 탈북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탈북 가정의 자녀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지청장 이종근)과 재단법인 예성드림장학회는 30일 충주시 교현동 소재 충주검찰청 회의실에서 탈북청소년을 초청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탈북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탈북가정의 자녀와 다문화 청소년 20명의 학생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이종근 지청장, 부장검사 정진웅, 법사랑 전담검사 최은미.김보현, 사무과장 양상승과 재단법인 예성드림장학회 이사장 김사흥, 사무국장 김창진 외 법사랑위원 6명이 참석했다.
김사흥 이사장은 “재단법인 예성드림장학회는 미래의 통일 한국을 염원하는 뜻에서 특별히 마련한 장학금”이라며, “북한 이탈주민의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완벽히 적응하기를 소망하며,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통일 역군으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예성드림 장학회는 매년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및 선도성과 우수학생, 결손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 8년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 및 선도성과 우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