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관장 배종욱)이 지난 달 24일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지역문화탐방에는 생활관생 75명이 참가해 흥국사, 오동도, 진남관, 향일암, 돌산공원 등 여수 지역 명소와 문화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지역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해설을 들으며 지역 명소와 문화 유적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문화탐방을 다녀온 윤은주(국제학부 영어학전공) 학생은 “익숙한 문화 유적지였지만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함께 들으니 마치 새로운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일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번 답사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종욱 전남대 여수캠퍼스 생활관장은 “생활관 학생들에게 숙식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대학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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