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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는 인천시 처음으로 인천부평소방서, 119안전재단,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와 65세 이상 독거노인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119생명번호 서비스 사업’은 어르신의 정보(신상, 병력정보, 비상연락처)가 수록된 ‘119생명번호 팔찌’를 지급해 응급상황 발생 때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등록돼 있는 어르신의 정보를 신속히 파악, 발 빠른 대처를 돕는 응급지원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평구청은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119생명번호 보급(가입자 선정 등), 인천부평소방서는 119생명번호를 활용한 응급 구호활동, 119안전재단은 119생명번호 실리콘 팔찌 등 물품 지원,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재단에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이 상호 협조하여 독거노인의 응급상황 발생 때 초기에 신속히 대처를 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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