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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최민식,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스크린 컴백..출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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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호’ 최민식 <사진출처=NEW>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명량>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배우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는 배우 최민식이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대호>를 통해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개봉 당시 역대 한국영화의 기록을 연일 경신, 최종 1760만이라는 스코어로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일등공신 배우 최민식.

 

<넘버3>부터 시작해 <조용한 가족>, <쉬리>, <해피엔드>, <파이란>, <취화선>, <올드보이> 등을 비롯한 과거 화제작부터 최근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이끌었다.
 
<대호>의 제작진들은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역에 다른 배우는 떠올려 본 적 없을 정도로 배우 최민식은 너무나 당연한 캐스팅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배우 최민식은 “<대호>에서 조선 호랑이는 민족의 정기일수도 있고, 우리가 지켜내야만 하는 순수한 정서, 자존심일 수 있다. 단순히 생물학적인 의미에서의 호랑이가 아니라, 대자연과 더불어 이 호랑이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그 시대의 정신적인 상징성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장장 6개월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촬영 기간 동안 함께 연기한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등 한국 배우를 비롯하여 일본 배우 오스기 렌도 감동시킬 정도로 완벽한 연기는 물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여기에 2-30대 배우도 견디기 힘든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한겨울 눈 덮인 지리산에서 호랑이 사냥을 위해 뛰고 구르는 액션연기를 직접 해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최고의 명포수를 연기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대해 “생명을 죽여야만 본인의 삶을 연명할 수 있는 사냥꾼으로서의 업에 대해 이해하려 노력했다. 내면에 대해 고심해야 했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자연과 사람 서로가 최소한의 존중을 갖고 조화롭게 살았던 마지막 시대를 함께 살아내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와의 깊은 인연을 담담하고 묵직하게 연기해내, 최민식이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는 대체 불가한 연기로 영화를 보는 모두에게 깊은 이해와 감동을 선사, 오는 12월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신세계>의 박훈정 각본, 감독. 대체불능의 배우 최민식 주연에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라미란, 김홍파, 우정국, 박인수 등 쟁쟁한 연기파들로 구성된 조연 군단. 전국의 깊은 산을 돌며 담아낸 조선의 산야, 그리고 스크린으로 되살아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만나는 강렬한 체험까지.

 

일제 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인 영화 <대호>는 오는 12월 17일, 그 웅장한 실체를 스크린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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