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자동차 과태료 미납차량에 대해 야간 번호판 영치를 통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11월 말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자동차 보험 미가입, 검사 미이행 등 자동차 과태료 미납차량에 대한 징수를 실시한다.
특히 군 직원 6명으로 차량 영치팀을 구성해, 야간에 단속을 실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집중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치대상 차량은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관내 540대가 해당된다.
해남군은 올 6월 처음으로 자동차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 40대를 적발해 8,000만원을 징수했다.
해남군 자동차과태료 체납액은 22억 8,200만원으로 전체 과태료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분납을 이행하고, 50만원 이상 수납 할 시 번호판을 돌려주는 한편 분납 불이행시 다시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음을 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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