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매과 학생들, 재활용 나눔 마켓 열어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 대경대학교 연예매니지먼트공연이벤트과(이하 ‘연매과’) 학생들이 지난 4일 교내 본관 앞마당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열었다.

▲ 재활용 마켓 행사 모습     © 대경대 제공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교내 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탄재 플리마켓을 주관한 연매과 콘텐츠기획홍보팀 학생들은 “연탄재는 '연매과가 탄생시킨 재활용 마켓'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연탄재가 모래 대용으로 재활용되는 것처럼 내가 쓰던 물건도 소중하게 재활용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재 플리마켓을 만들게 됐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첫 행사로, 애장품 경매행사, 핸드메이드 팔찌, 의류, 천연비누, 건강식품, 어묵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 나눔 마켓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기로한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모든 학생들이 나눔마켓에 동참해 이웃사랑 온도가 더 높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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