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어촌·수산분야 소통의 장 마련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성광)는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사 어촌수산처와 본부 및 지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수산분야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촌 수산분야 비전 및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성래 어촌수산처장의 중장기 발전전략발표와 어촌수산분야 활성화를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어촌 6차산업 활성화, 간척지 및 저수지의 수산업적 활용방안과 같은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본사부처와 지방부서간 의견을 공유했다.

조성광 본부장은 “토론회를 통해 어촌수산사업 현장에서의 애로 사항에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사가어촌지역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현재 전남지역본부는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어도개보수사업 등 8개 지구에 약 95억 원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