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가 동시다발 재난대비 통합지휘본부 구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C) 포항시 제공 |
【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포항시는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지난 28일 포항시청 2층 주차장에서 동시다발적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통합지휘본부를 구축하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시기 도래에 따른 기본적 상황실 구축 및 상황실 내부 정비연습, 산불장비 및 물품 사전 점검, 강풍, 정전 등의 기상악화에 따른 지휘소 안전관리,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대비한 지휘소 안전관리 등 복합적인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과 전 직원이 통합지휘본부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상황에 완전하게 대비할 수 있는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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