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행정 펴야...

▲ 허태정 대전시장 주간업무회의 사진     © 김정환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30일 허태정 시장 주재로 개최한 주간업부회의에서 허 시장이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히고 .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철저대응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50대 핵심과제 추진도 잘 진행돼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예산조기집행, 사전결제 등 적극행정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허 시장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신속한 판단과 전례 없는 조치 등 속도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규정이나 절차에 따른 제약으로 업무추진에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 과감한 면책, 위원회 등을 활용, 적극행정이 발휘되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전략은  자치구와의 협력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또 오는 5월로 앞당겨 발행 예정인 지역화폐가 경제회복을 위해 보다 다양한 기능을 발휘토록 정책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지역화폐를 시민이 널리 활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분야별 공동체를 지원하고 묶어주는 역할 등 기능 다변화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