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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길거리 음식 ‘먹방 데이트’..핑크빛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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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사진출처=화앤담픽처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길거리 음식 ‘먹방 데이트’에 나선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곰살 맞으면서도 외모와 실력까지 빈틈없이 다 갖춘 한의사 박리환 역과 혈혈단신이지만 씩씩한 ‘캔디 성격’의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풍선껌’ 지난 5회에서는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우정이 아닌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면서 두 사람의 가속화될 러브라인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욱과 정려원이 사이좋게 ‘분식 풀코스 먹방 열전’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각종 분식을 파는 트럭 앞에 나란히 선 채 떡볶이부터 어묵 등 다양한 음식을 흡입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떡볶이를 직접 먹여주려다가 정려원의 입가에 묻히는 실수를 저지르는가 하면, 정려원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이동욱에게 뜨거운 어묵을 과격하게 주는 등 잘 해주려는 의욕이 앞선 두 사람의 서툰 애정 표현들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옥신각신하면서도 서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제 막 시작한 연인들의 ‘핑크빛 설렘’을 담아내고 있는 셈이다. 

 

이동욱과 정려원이 ‘식객 남녀’로 등극한 장면의 촬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남산 부근에서 진행됐다. 촬영에 앞서 이동욱과 정려원은 소품용 음식을 가득 실은 트럭을 둘러보며, 맛있는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터. 그것도 잠시 쌀쌀한 밤공기에도 어김없이 대본을 들고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정작 촬영을 시작한 이동욱과 정려원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두 사람이 먹어야하는 음식들이 식지 않은 상태로 대기하고 있었던 것.

 

어묵을 크게 한 입 베어 문 이동욱은 뜨거움을 무릅쓰고 촬영을 이어가는가 하면, 오히려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실감나는 열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동욱의 뜨거운 희생에 제작진들이 엄지를 추켜올렸다는 후문이다.

 

‘풍선껌’ 제작진 측은 “6회에서는 이동욱과 정려원 그리고 이종혁, 박희본의 사각관계가 보다 뚜렷해지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이라며 “더욱 풍성하고 깊어진 스토리로 다가갈 ‘풍선껌’에 많은 응원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풍선껌’ 5회분에서는 리환(이동욱 분)이 행아(정려원 분)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리환의 진심어린 고백을 외면으로 일관하던 행아가 결국 리환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 예고됐던 것.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욱 정려원 주연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6회는 10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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