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운대 구청 전경 (C) 배종태 기자 |
해운대구는 지역 전 주민에게 1인당 5만 원, 총 203억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운대구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극복을 위해 40만 5천여 해운대구 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및 구민 일자리사업에 66억 원, 취약계층 한시생활지원비로 181억 원을 긴급 편성해 총 45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자금을 푼다는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지원조례 마련, 구의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늦어도 5월 중에 지원할 계획이다.
홍순천 구청장은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행사성 경비 절감액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동원해 긴급 지원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동안 가용 재원을 투입해 방역, 마스크 지원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해 왔고, 아울러.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 공무원노동조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성금 1천만 원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 구민 성금 3천900만 원 전액도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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