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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생네트워크(이하 대학넷)가 2020년 4.15총선을 맞아 대학생들의 삶을 반영한 대학생 정책 11가지를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정당들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대학넷에 따르면 그들이 제안한 대학생 정책은 지난 2월부터 당사자들을 찾아가 대화하고 공개 해커톤 등을 통하여 만들어 낸 것으로 대학생은 생활비 마련과 학업 수행 등 다중의 목표를 한 시기에 동시에 수행하며 경제적으로나 주거환경 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부모님 소득으로 인해 정책적 수혜를 받지 못한다거나 취준생(취업준비생)에 한정되어있는 정책들로 인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가 많아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본 정책은 대전의 대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20여 가지의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으로 11가지를 추렸다고 한다.
정책 제안에 참여한 이재훈 충남대학교 총학생회 정책국장은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정책 제안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제안을 시발점으로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상생하여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기환 대전대학생네트워크 기획국장은 ‘금번 대학생 정책 제안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대학생들에게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넷이 제안한 정책제안은 대학넷 페이스북(www.facebook.com/daejeondhn) 혹은 2020대학생정책제안서 링크(http://bit.ly/2J28mU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