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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부동의 1위..이재명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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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국무총리(오른쪽)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9.7%로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우,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며 선호도 조사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이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총리는 지난 2월 조사 대비 0.4%포인트 내린 29.7%로 집계됐다.

 

이 전 총리는 30%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차기 유력 대선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분위기다.

 

대선주자 선호도 2위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차지했다. 황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1.1%p 하락한 19.4%를 기록했다. 이 전 총리와는 10.4%포인트 차이로, 지난 조사(9.6%포인트) 때 보다 다소 벌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6%포인트 오른 13.6%로,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3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달과 비슷한 5.5%로 4위를 유지했고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5위(4.5%)를 기록했다.
 
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3.5%), 오세훈 전 서울시장(3.2%), 추미애 법무부 장관(2.6%), 유승민 통합당 의원(2.5%), 심상정 정의당대표(2.0%)가 10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김부겸 민주당 의원(1.7%), 원희룡 제주지사(1.4%)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박원순·추미애·심상정·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53.1%이며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안철수·홍준표·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36.4%를 기록했다.

 

양 진영 간 격차는 지난 주 15.0%포인트에서 이번주 16.7%포인트로 보다 벌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4만5582명을 접촉해 2531명이 응답(응답률 5.6%)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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