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문경】이성현 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코로나19 예방 2단계 조치로 사회복지시설 23개소에이동형 음압기 46대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시책으로 재해재난예비비 1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설치되는 이동형 음압기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일정 시간 동안 음압실에 격리해 감염범위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위해 이용된다.
음압기는 내부 공기압력을 낮춰 병실 내부의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하는 장치로 외부로부터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고 내부의 공기는 여과 과정을 거쳐밖으로 배출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철저한 감염 예방 행정으로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유지되고 있다. 더 나아가 복지시설 음압기 설치로 방역 기능과 함께 심리적 방역의 효과까지기대하고 있으며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정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최고의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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