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CHOSUN ‘미스터트롯’ TOP7 ©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측이 KBS 출연 제재 논란을 일축했다.
31일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의 공식 매니지먼트를 담당중인 New Era Project(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최근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활동과 관련해 방송 활동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일부 매체를 통해 KBS에서 특정 입상자의 출연을 제한한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와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방송사에서도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방송 출연에 제약을 두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KBS의 방송 출연 제재에 대해서도 전혀 들은 바 없으며, 이미 KBS의 여러 프로그램들과는 출연을 협의 중인 상황이다”고 알렸다.
또 “팬 분들께서 걱정하는 활동에 대한 불이익 등도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염려로 인해 입상자들과 방송사 관계자 간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특히 ‘미스터트롯’ 선, 가수 영탁에 대한 KBS PD의 출연 제재 발언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힘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 분들과 모든 미디어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방송된 11회 방송분에서 전국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접수받은 문자 투표수가 무려 773만 1781표에 달했고, 전례 없던 대기록에 집계 및 분류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해 결승전 발표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결국 ‘미스터트롯’은 지난 14일 최종 결승전 순위 발표를 진행했고, 임영웅이 트롯맨들 중 영예의 1위인 진(眞)을, 영탁이 2위 선(善), 이찬원이 3위 미(美)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