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31일,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접수와 관련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지역별로 지정된 접수 현장을 찾아 점검을 벌였다.
![]() ▲ 이강덕 포항시장이 31일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접수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C)포항시 제공 |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은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 안내 긴급 이.통장회의’를 개최해 ‘재난 긴급생활비’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설명하고, 접수 첫날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지역 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모두 신청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긴급생활지원비’ 신청기준은 4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주소를 둔 자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이며, 기초수급대상자와 긴급복지지원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 생활지원 대상자 등 기존 정부지원대상과 ‘코로나19’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금 사업 지원 대상자, 공무원 및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직업군인 등은 제외된다.
한편, 포항시는 신청 첫날인 1일의 경우, 신청자들이 행정복지센터로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각 읍.면.동마다 행정복지센터 이외의 장소를 지정하여 접수처를 마련하는 한편, 포항시 홈페이지와 등기우편으로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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