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스크 판매정보 문자알림 시행

▲ 세종시청사 정문(브레이크뉴스 강민식 기자)     ©강민식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필수 품목으로 등장한 마스크 구입에 줄서기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문자알립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공적마스크 입고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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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시는 위치기반 스마트 포털인 ‘세종엔'을 통해 공적마스크 입고시간, 입고추이, 판매시간, 품절시간 등 다양한 마스크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

시는 웹 기반의 세종엔으로는 인터넷에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이 실시간으로 마스크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자동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적마스크 입고시간 자동알림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직접 신청을 하거나 네이버 등 검색포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한 후 코로나19 전용게시판을 통해 서비스를 문자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출생년도에 따라 공적마스크 구입이 가능한 날 사전 등록 판매처에 공적마스크가 입고되면, 해당 판매처의 마스크 입고시간이 실시간으로 문자 전송된다.

입고 시간과 상관 없이 따로 판매시간을 정해놓은 판매처의 경우에는 판매시간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