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타워즈’ 출연 배우 앤드루 잭,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사진출처=가브리엘 로저스 트위터> ©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스타워즈>에 출연했던 배우 앤드루 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6세.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앤드루 잭은 이날 오전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앤드루 잭의 대변인은 “앤드루 잭의 아내 가브리엘 로저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호주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어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브리엘 로저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편을 잃었다. 가족들이 그와 함께 있다는 걸 느끼며 고통없이 평화롭게 갔다”는 글을 남기며 고인이 된 남편 앤드루 잭을 추모했다.
한편, 앤드루 잭은 <스타워즈> 속편 3부작에서 저항군 리더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는 몰록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로빈 후드>, <반지의 제왕>, <셜록 홈즈> 등에서 출연 배우들이 다양한 영어 억양과 사투리를 구사하는데 도움을 주는 코치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