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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한근호 부군수… '현장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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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근호(오른쪽) 부군수가 1일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홉앤호프(주)를 찾아 박상훈(왼쪽) 대표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 한근호 부군수가 방문한 홉앤호프(주)는 행안면 진동리에 터를 잡고 있는 농업회사 법인이며 박상훈 대표는 약 10여년 전 귀농해 홉(HOP) 재배를 통해 지역특화맥주 산업화로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한근호 기자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근호 부군수가 1일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한근호 부군수는 이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초 ・ 중 ・ 고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찾아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진행 과정을 보고받은 뒤 의견을 여과 없이 청취하는 행보를 구사했다.

 

또, 부안군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부안읍 봉덕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부안먹거리 종합타운' 공사 현장과 홉(HOP) 재배를 통해 지역특화맥주 산업화로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는 농업회사 법인인 '홉앤호프(주)'로 자리를 옮겨 사업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행정적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 부군수는 이 자리에 "각종 공모사업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의 정책방향과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국가예산 확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에서 하루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일정기간 모든 군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다함께 동참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학교 급식이 정상화 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생산농가 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함께 손잡고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학교급식 공급용으로 계약 재배된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은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행복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도내 각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계약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판로가 막히면서 갈 곳을 잃은 소비촉진을 위해 2회에 걸쳐 총 540만원 상당을 구매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또한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도봉구청 등에 '지역 농산물 꾸러미 판매운동'을 추진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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