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칠곡】이성현 기자=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무소속 후보는 2일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보수의 진정한 아들로 반드시 당선돼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 김현기 후보 (C) |
김 후보는 2일, “보수를 사랑하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때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다. 보수는 한 가족이며 한지붕에 두 가족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문재인 정권을 교체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자유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있고, 코로나 19 폭망경제로 군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 낸 책임은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며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1급 공무원 자리를 미련 없이 던졌으며 문 정권의 실정을 현장에서 뼈저리게 체험했다. 문 정권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문 정권 저격수를 자임했다.
또한 “미래통합당의 군민 무시 공천에 희생돼 잠시 당의 옷을 벗었을 뿐이지, 자신의 몸속에는 미래통합당과 보수의 피가 뜨겁게 흐르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김 후보는 만 22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도 15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지방재정세제실장 등 중앙정부 15년, 30년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황소같은 일꾼 일 만큼은 잘하고, 생각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수라는 그는 “능력이 검증됐고, 당선돼 바로 미래통합당에 돌아가기 때문에 자신이 바로 보수의 적자, 미래통합당의 진정한 아들”이라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발로 써먹을 수 있는 검증된 새 인물, 국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자신을 꼭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경북도 부지사와 중앙정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의 역량을 지역에 쓰지 않겠느냐. 현명한 판단으로 기막한 ‘신의 한수’로 써 달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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