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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ΔBRT연계 마을버스자치제 Δ대중교통 단계적 무료화 ,자전거고속도로 건설 ,천안-세종-대전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도입 ΔKTX세종역, ITX세종노선 설치 ,세종복합터미널 민자 유치를 통한 재건축을 골자로 한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윤형권 후보가 제시한 ‘마을버스자치제’는 세종시가 국비와 시비로 전기버스를 지원하고, 주민들은 노선을 결정하고 주민자치회에서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윤 후보는 대중교통 단계적 무료화로 대중교통(버스) 분담률을 2024년까지 30%, 2030년까지 60%까지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대중교통 무료화 부담 비용은 2018년 기준 연간 약 150억 규모로 1생활권 승용차 환승주차장 건설비(220억)에 비해 기대효과도 크다. 승차권 판매나 관리에 따른 시설비, 인건비가 줄어 예산 절감,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보전 효과도 있다.
이와 동시에 천안-세종-대전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를 도입해 충청권을 더 쉽게 오갈 수 있도록 하고 KTX 세종역을 다시 추진함과 동시에 내판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경부선 지선을 신설 ITX 정부세종청사역을 건설해 행정수도뿐 만 아니라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비전도 제시했다.
너비뜰교차로-어진교차로-호수공원-금강보행교 5km 구간 자전거, PM(personal mobility:전기자전거, 세그웨이 등 개인용 이동수단) 전용 고속도로 건설도 눈에 띈다. 생활권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는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형권 후보는 “세종은 대중교통 중심으로 계획 건설되어 도시의 교통이 대중교통 중심이 되지 않으면 교통혼잡으로 도시 기능이 쇠퇴되고 주차 문제 등으로 도시발전에 문제가 발생한다”며 대중교통 교통 분담률을 현행 13.6%에서 70% 이상으로 올려 교통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