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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이성만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아침 일찍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이성만 후보는 오전 7시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사 2층에서 전철 이용객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부평시장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간단한 출정식을 겸한 유세에 나서고 백운역, 동암북부역으로 이동해 유세를 펼친 뒤 부평공원, 십정시장, 골목길 등 골목길 구석구석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함께 바닥 민심 훑기 선거운동을 펼쳤다.
21대 총선에서 이성만 후보는 ‘부평의 새로운 시작, 확실한 변화’를 캐치프레이즈로 부평역 지하화를 통한 수도권 서부 중심 상권 개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 B노선 조기 착공, 부평미군기지(캠프 마켓) 문화생태공원 조성, 백운역 주변 덮개공원 조성 및 철로변 생태 복원, 일신동 군부대 헬기장 이전 및 주변 환경 개선, 공공산후조리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림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성만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체된 부평을 변화된 희망의 도시로 만드느냐, 아니면 과거의 정체되고 낙후된 도시에 머무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부평의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기호 1번 이성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이어 “선거일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구민과 함께 하는 승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이성만 후보는 “경인전철 백운역 주변에 덮개공원과 철도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전철 백운역 주변 덮개공원 조성사업은 철도로 인해 단절된 지상구간을 복개해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미 백운역 ~ 십정과선교간 141m 구간은 복개돼 4천230㎡ 규모의 덮개공원이 조성돼 있는 상태다.
이미 조성된 백운역 ~ 십정과선교간 덮개공원을 연장해 더 넓은 덮개공원을 추가 조성해 철도로 인해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생태숲을 조성하고 철로 상부에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통행하며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구상이다.
또, 덮개공원과 함께 백운역 주변 철도변에 생태 조각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성만 후보는 “이미 발표한 경인전철 동암역 ~ 송내역간 지하화 공약은 지화구간의 심도가 최고 12m로 깊지 않고 철도 레일이 완만하게 지하로 들어갈 수밖에 없어 백운역 ~ 동암역 구간은 기술적으로 덮개 공사를 통해 연결할 수 밖에 없다”며 “경인전철 지하화로 인해 덮개공원 조성사업이 차질이 벌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백운역 주변에 덮개공원이 추가 조성되면 그동안 전철 주변 주민들이 겪어온 소음, 먼지, 진동 공해 등 심각한 생활 불편이 사라질 것이다”며 ”녹지축 복원과 함께 철도변에 생태 조각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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