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영 안양동안갑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꼼수 정치, 꼼수 선거 퇴출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임호영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코로나 사태로 사상 유래 없는 비대면 선거로 치러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후보와 유권자는 서로 얼굴도 보지 못하고 목소리도 들어보지 못한 채 투표장에 가야 하는 실정”이라면서,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선거법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공명선거를 강조했다. 또한 “유권자는 외부의 압력 없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등을 판단해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서 임 후보 캠프에서는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1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공명선거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어떤 경우라도 꼼수 정치, 꼼수 선거를 통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또는 거짓선전 가짜뉴스 등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의 후보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범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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