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튿날인 3일(금),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안규백 후보(現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는 동대문구 회기동·휘경동·이문동 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발표는 지난 3월 27일 용신·제기·청량리동 공약발표에 이어 두 번째 동별 맞춤형 공약발표다.
안규백 의원은“이번 총선은 코로나19 비상 정국에서 치르는 선거인만큼, 더 큰 동대문을 위한 비전과 주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낸 조용한 정책선거, 국민들께 희망과 위안을 드리는 약속을 통해 국민께 겸손히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과 더불어 지금까지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웅비하기 시작한 동대문 성장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면서, “동대문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 여러분을 위해 성과로 말하고, 말하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회기동: 홍릉 바이오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캠퍼스 문화특구 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회기동 복합청사 신축 등
안규백 의원의 회기동 발전구상은 홍릉 도시재생과 연계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내 대학과 연구기관·주거지·상업시설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 바이오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R&D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맞춤형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창업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원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1기초자치단체-1특화거리 조성’공약과 연계하여 회기동 대학가 일대를 <캠퍼스 문화특구>로 지정함으로써 대학과 연구기관, 지역상권이 상생하는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밖에 회기동 발전을 위한 약속으로 ▲상권 활성화의 전제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 공간 확충, ▲주민 생활편의 제고와 복지증진을 위한 회기동 복합청사 신축, ▲대학가 1인 가구를 위한 보호서비스 확대 및 소통창구 구축 등을 제시했다.
휘경동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1호선·중앙선 지상구간 소음대책 마련, 준법지원센터 이전 추진 등
앞으로 휘경동의 4년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 될 계획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대규모 수변공원 조성, 1호선·중앙선 지상구간 소음저감 대책 마련 등이 핵심이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조성될 여의도공원 10배 면적의 수변공원은 휘경동·이문동뿐만 아니라, 동대문의 삶의 질을 일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한편, 중앙선·1호선 지상구간 철길 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소음저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규백 의원은 “소음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이미 철도시설공단과 간담회를 하는 등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휘경동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으로, ▲준법지원센터 이전 추진, ▲동성빌라 일대 주거정비, ▲휘경 유수지 생활체육시설 조성, ▲공공도서관 및 주민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을 내세웠다.
이문동 : 신이문역 신축·이문고가 지하화·흥명공업사 부지 개발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등
안규백 의원의 이문동 발전구상은 신이문역 일대를 중심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이문역 신축·이문고가차도 지하화·흥명공업사 부지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을 반드시 실천하여 이문동 주거환경을 전례 없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이문차량기지 이전에 대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이문동 재개발·재건축과 연계한 녹지 및 문화공간 확충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이문동을 명실상부한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밖에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외대앞역 리모델링·북부역사 신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문초 운동장 환경개선, ▲동대문 보건지소 설치, ▲의릉과 연계한 천장산 둘레길 확장 등을 약속했다.
안규백 의원은 “지난 8년,‘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주민이 원하는 일, 동대문 발전에 꼭 필요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해왔다.”면서, “동대문을 향한 사랑과 지역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안규백이 주민과 더불어 동대문 번영의 역사를 완성해 나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hpf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