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일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송영진)이 경기도 주관 2019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9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 사항을 점검한다.
평가항목은 ▲시설 환경 ▲재정·조직 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실적 ▲이용자·생활인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분야이다.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15년 개소 후 첫 평가에서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주시는 관내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질 높은 직업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내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이자 경기북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가운데 유일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문구류 포장, 판촉물 인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저임금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시설 이용장애인의 임금향상과 복리후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2020년 국비 기능보강사업 대상에 선정, 생산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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