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한정 후보(남양주 진접·오남·별내)는 3일(금), ‘중단없는 남양주 발전’을 위한 4.15총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한정 후보는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 진접·오남·별내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약의 기본 틀을 다져왔다.
이어, 지난달 발족한 ‘남양주 미래준비선대위 시민정책자문단(단장 안광덕)’과 함께 온라인에서 공약을 논의하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왔다. 김한정 후보가 발표한 교통공약은 다음과 같다.
<김한정 후보, 교통공약>
■ 지하철
①지하철 4호선(진접선) ’21년 5월 반드시 개통
②지하철 8호선(별내선) ’23년까지완공
③이미 확정된 4호선 북별내역과 8호선 별내역 연결사업의 첫 단계인 예비타당성조사(중앙역 포함)를 조기완료
④지하철 8호선 별내면 연장(청학역 신설)도 추진
⑤지하철 9호선, 진접까지 연장(4호선 환승)을 추진
■ 버스
①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운행대수를 계속 증가
②지하철역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버스 노선전면개편
③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화(복층화) 사업 추진(별내~판교, 30km)
김한정 후보는 진접2지구와 왕숙지구가 들어서면, 진접·오남·별내 인구는 50만으로 증가하고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교통 대책을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한정 후보는 “4호선 진접선을 내년 5월 개통시키고, 이어 8호선을 개통시키면, 별내에서 잠실까지 지하철로 30분 시대를 열게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4호선과 8호선이 연결되면, 진접·오남에서도 별내에서 8호선을갈아타고 막힘없이 잠실·강남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말하며, “8호선을 별내면까지 연장하여, 진접·오남·별내 주민 모두가 지하철 교통혜택을 누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의 남양주 연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18년 수도권 3기 신도시에 왕숙지구가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의 당위성이 커졌다.”고 설명하면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9호선 추진 검토 답변을 받아낸 만큼, 반드시 9호선 진접 연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4·8·9호선 개통은 교통편리 증진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의사고’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호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별내는 한 정거장, 오남은 두 정거장, 진접은 세 정거장만에 도착하기 때문에 서울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남양주의 광릉숲을 거닐고, 왕숙천, 오남 호수공원, 수락산 그리고 별내동 카페거리를 찾게 될 것이다. 지하철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사업 완료까지 대중교통 대책으로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추가 신설, 기존 노선의 운행대수 증차, 지하철 이용 편리를 위한 지역 내 버스 노선 전면개편 등을 공약했다.
교통공약 발표와 더불어, 김한정 후보는 진접·오남·별내의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한정 후보, 5대 핵심공약>
①남양주 대표급 복합문화체육공원 조성
②풍양역(가칭)에 서울시청광장 2배 규모의 시민광장 조성
③왕숙지구에 첨단기업 위주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미래형 일자리도시 조성
④남양주세무서를 유치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추진
⑤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센터 확충
특히, 김한정 후보는 대공연장, 실내종합체육관, 국제규격 수영장 등을 갖춘 ‘남양주 대표급 복합문화체육공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50만 인구의 도시로 성장할 진접·오남·별내·왕숙 주민들이 질 높은 문화생활 향유는 물론, 여가활동을 보다 다채롭고 편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정 후보는 (가칭)풍양역에 서울시청 광장 두 배 규모(10,870㎡)의 대형 ‘시민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남양주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일자리 도시를 조성하고 남양주세무서 유치와 청년창업 지원센터 설치, 맞춤형 돌봄센터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김한정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만큼, 공약의 무게가 남다르다”고 말하며, “교통과 일자리 그리고 문화·체육·교육·복지, 다방면에서의 살기좋은 도시 남양주의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고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계각층의 주민으로 구성된 ‘김한정 후보 시민정책자문단’은 ‘우리동네 공약개발’ 참여는 물론, 총선 이후에도 공약 추진 점검과 정책 자문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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