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지부장 윤기철)는 4월 2일 의정부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3개 청소대행업체(미래환경·녹색환경·오커)와 재활용선별장(엠엔테크),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코오롱에너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 소속 조합원 45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윤기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장은 “민주노조는 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번에도 조합원 모두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정상진 의정부시 환경사업소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조합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조합원분들 모두 개인위생 관리 및 방역에 힘써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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