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예천 후보는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공약인 ‘여섯가지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인 ‘경북의 수도-원도심 재생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원도심 재생프로젝트는 ‘원도심은 살아있는 역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연구되었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공약의 내용은 ▲독립운동 역사공원 조성 및 민족정신 교육원 설립(전국 공무원 대상 연수기관으로 활용) ▲댐 주변지역 자연환경보존지역 완화 및 원도시 수상관광 개발(풍부한 수자원/주변지역개발/원도심 연계) ▲청년주도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도청권역 수변공원 명품화(낙동강·한천·내성천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 ▲군부대 외곽 이전 및 국방 관련 연구소·기업 유치/청소년문화 특구 조성 ▲예천 상설시장 한약재 및 곤충 특화 장터 조성(곤충식품·약재 최대유통단지 특화)으로 확인됐다.
이삼걸 후보는 “안동·예천 지역이 다시 살아나려면 원도심이 먼저 살아나야 한다”라고 말하며 “역사와 문화, 환경과 세대까지 모두 고려하여 설계된 공약이며, 이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여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교통’으로 생활·경제권의 기반을 형성하고, 각 권역의 배경과 특색에 맞는 두 번째 프로젝트 ‘원도심 재생프로젝트’를 실천하여, 안동·예천을 ‘경북의 수도’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