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지병문) 임직원은 3일, 대구지역의‘코로나19’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400만 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 2016년 4월 한국사학진흥재단 (C)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청사 출입로 일원화, 직원 재택근무, 직장 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재단 출근 필수인원) 등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예방에 힘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한국사학진흥재단 임직원 8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이 마련됐다.
성금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으로 전달되어 대구 내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 의료 지원 및 자가격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병문 이사장은 “대구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시의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힘든 시기지만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창립기념행사 등 지역사회와 호흡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번 계기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아픔도 함께 나누며 공생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