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 경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 서구가 비상경제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344억 원 규모의 긴급예산을 추가 편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총 1,122억 원을 일시 투입한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①지역 내 소비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②지역경제의 뿌리 소상공인 지원 ③지역고용창출 ④중소기업지원 ⑤전통시장 지원 ⑥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총 6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지역화폐발행, 재정신속집행, 직원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착한 임대료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과 더불어 서구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서구 경영안정 자금의 이자 차액 보전 등 소상공인 대상 직접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상담 콜센터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금 선지급 및 장터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및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더불어, 전통시장 장보기 대행사업, 전통시장 방문주간 횟수 확대, 전통시장 안전 및 시설 인프라 강화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전통시장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