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5일 오전 11시 코로나19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발생으로 매우 엄중하고 시급한 상황이며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시는 4월 3일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설치하여, 성모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이들과 접촉한 자가격리대상자를 파악하고 현재까지 1,2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단검사 실시안내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기본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추가 감염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회의가 끝난 후 안시장은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이 설치된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을 방문하여 신속대응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가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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