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4월 3일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설치하고 26명의 지원인력을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 배치했다.
신속대응반은 성모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이들과 접촉한 자가격리 대상자를 파악하고 현재까지 1,2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진단검사 실시안내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기본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추가 감염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내 방역대책본부와 성모병원 코로나19 신속대응현장을 방문한 황범순 부시장은 ‘매우 엄중하고 시급한 상황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태를 수습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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