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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독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충남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여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약 600여명이 부여읍 및 15개 면을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여읍 남성의용소방대 등 35개대 600여명 참여하여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성대는 종교시설 및 마을회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여성대는 실내 소독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승영 부여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방역활동이 주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 피해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방역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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