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주성영 선대위원장이 홍준표 후보를 저격하며 이인선 후보 구출에 나섯다.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주성영 위원장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 후보, ‘문재인 정권 타도’라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하는 우리 후보 뒤에서 총을 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앞서 대구 북구을 무소속 출마를 했다가 문재인 정권 심판 대의에 동참하기로 하고 출마 포기를 한 주성영 후보는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주성영 선대위원장은 “홍준표 후보는 3가지 모순점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면서, “대구를 떠나라. 사퇴하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타향을 고향이라고 우기는 이유’, ‘문재인 정권 타도라고 외치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열에 선 우리 후보의 등뒤에서 총을 쏘는 이유’,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따라 무소속 후보직을 사퇴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무소속 후보인 자신을 볼모로 잡은 이유’등 3가지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열의 배후에서 총을 쏘는 것은 평소 홍준표 후보의 DNA에 비춰보면 이해해볼 만 하다”면서, “한국 현실 정치 따발총 3개 있는데 첫 번째는 유시민 이사장, 온갖방송에 출연해서 우리 국민들을 방송으로부터 채널을 돌리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두 번째 따발총은 박지원 의원, 소음기 장착한 따발총, 조근조근 얘기 듣다보면 총알이 심장관통 한다. 세 번째 따발총은 홍준표, 좌충우돌 위아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주성영 선대위원장은 매주 월,수,금 홍준표 후보 선거 사무실 앞에서 이인선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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