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 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 멤버 및 스태프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드림캐쳐컴퍼니 측은 6일 공식입장을 내고 “‘더쇼’에 함께 출연한 에버글로우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드림캐쳐 멤버는 물론 현장을 방문했던 스태프 전원에 대해 곧바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드림캐쳐 멤버들은 첫 정규앨범 활동을 마무리 한 상태로 자택에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울러 혹시나 모를 확산 우려에 대비해 이동 시에도 스태프의 차량만을 이용, 일반인들과의 접촉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드림캐쳐에 염려를 보내준 인썸니아(InSomnia / 드림캐쳐 팬클럽)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드림캐쳐컴퍼니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태프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스태프들은 에버글로우와 지난 2일 SBS MTV ‘더쇼’에 함께 했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에버글로우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멤버들 전원 음성 판정 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며 적극 협조할 것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