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청주시 청원구, 사진)는 청원구의 발전과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이하 복합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변 후보는 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확충하고 인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체육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센터에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창업공간, 비즈니스 지원센터, 교육장, 회의공간 등 여러 가지 기업지원 시설이 함께 구축되어 중소기업 및 벤처 창업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후보는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청년 근로자가 약 8,900여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52%나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주거·교통·생활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나라 미래 성장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젊은 노동자들이 살기 편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변 후보는 그동안 충북도와 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산단공’) 측과의 협의를 통해 복합센터 건립이 가능하도록 부지용도를 변경 가능하게 했다. 또한 산단공과 KT간 협의를 중재해 부지활용이 가능하도록 해결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컨소시엄이 산업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공모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변 후보는 충북도·산단공·KT 측 간 부지 활용 협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는 등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변 후보는 “청주와 청원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건립으로 기업과 청년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 더 많은 인재가 모일 것”이라며 “63빌딩과 맞먹는 대형 랜드마크로써 청주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핵심시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 사진은 변재일 후보가 제시한 오창과학지식산업복합센터 사업부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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