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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총선 선거인수 159만, 18세까지 연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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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는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 수가 명부 확정일(4월 3일)기준 159만 1천 919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 수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156만 5천 566명보다 2만 6천 353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인은 지난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으로, 지난달 24일 기준 시군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확정된 선거인 중 남자는 79만 5천 851명, 여성은 79만 6천 68명으로 여성 유권자가 217명 더 많았다. 만18세 선거인은 1만 9천 166명으로 이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이 6천 3명으로 나타났다.

 

확정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주소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은 오는 15일 선거일에 투표하거나 오는 10~11일 사전 투표 기간에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투표 시 ‘코로나19’로 인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소독,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 투표해야 한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선거인 중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 임시기표소에 투표 후 보건소에 인계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임시기표소 설치 등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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