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6일, 37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일, 20번째 발표이후 일주일새 17명이나 늘어난 추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인 모습이지만, 봄철을 맞은 나드리 관광객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무색하리만큼 급격히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37번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6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는 모두 격리 조치했으며 모든 동선은 방역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확진자의 세부 동선은 평택시 홈페이지, SNS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관계자는 법이 개정.시행된 지난 5일 기준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할 경우 기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관련 내용에 대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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