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3일 중랑구 어린이집연합회(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백은경,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고은경,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황인순)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과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간식 470인분을,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68개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 576명이 성금을 모아 총 14,489,000원을 기탁했다.
특히 보육아동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오름어린이집 원미경 보육교사가 3월 급여를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받은 성금은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되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지역 내 어린이집 223개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원이 연장된 상태이며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위기 속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중랑구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도 금방 종식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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